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은 멋진 팝음악을 선사하는 소위 'King of POP'이었다. 그의 존재는 늘 그렇듯 너무나도 신비하고 거대하고 범접하지 못하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네버랜드'라는 테마파크가 집 안에 있는 믿기지 않는 스케일의 부를 소유한 미국의, 아니 전세계의 수퍼스타였다.
그런 그를 그 어느 때보다 정말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조금이라도 그의 음악에 즐거워했던 적이 있다면, 왜 마이클 잭슨이 'KING'이라는 단어의 주인공인지를 알고 싶다면,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개봉기간이지만 'This Is It'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그가 죽기 직전 준비했던 런던 공연의 최종 리허설 영상인 만큼 관객없이 열창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노래 하나하나 끝날 때마다 미친 듯이 박수를 치고 싶었던 영화. 그저 반가움이라는 기쁜 감정으로만 볼 수 없는 영상이라는 것이 이 영화의 제일 큰 단점인거 같다. 그리고 나에게 이제 'Man in the Mirror'는 눈물나는 노래가 되어버렸다.
+ 간만에 가족 나들이로 본 영화인데, 아버님/어머님 모두 정말 감동하면서 보셔서 더더욱 놀랐음. 이런 영화는 '클리프 행어' 이후로 첨인듯;
-편하게 쉬세요. 마이클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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